관계

임세준 2020.05.08 118
넌 아무렇지 않게
이별을 내게 말해
잠시 머무른 것처럼 다
어렵지 않은 것처럼 돌아서

난 습관처럼 다시
널 붙잡으며 말해 
늘 아쉬운 건 나라서 
마음에도 없는 변명을 해

수많은 대화들 속에서
어느 하나 진심이 없어
돌아선 너에게 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차가운 너의 표정들이
아직도 내겐 낯설어서
오늘도 마주한 널 보면서 
거짓을 말해

어제만 해도 그래
널 이해하는 마음에
잠시 꿈을 꾼 것처럼 다
정리할 수 있을 거란 착각에

널 마주하고 나면 다시
추억들이 생각나
이제 와서 어떻게 없던 일이 되겠어
애꿎은 원망만 해

수많은 대화들 속에서
어느 하나 진심이 없어
돌아선 너에게 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차가운 너의 표정들이
아직도 내겐 낯설어서
오늘도 마주한 널 보면서
거짓을 말해
어제만 해도 그래
널 이해하는 마음에
잠시 꿈을 꾼 것처럼 다
정리할 수 있을 거란 착각에

널 마주하고 나면 다시
추억들이 생각나
이제 와서 어떻게 없던 일이 되겠어
애꿎은 원망만 해

수많은 대화들 속에서
어느 하나 진심이 없어
돌아선 너에게 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차가운 너의 표정들이
아직도 내겐 낯설어서
오늘도 마주한 널 보면서
거짓을 말해

긴 시간을 함께 지낸 우린데
이미 나도 알고 있는 말
어렵게 준비했단 걸
누구보다 잘 알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질 않아
정말 우리가 끝일까 봐
떠올리기만 해도 왜 이렇게 아픈지
나도 어쩔 수 없어서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긴 시간을 함께했던
우리가 잊혀질까
놓을 수가 없는데

처음 널 만나서 건넸던 어색했던 시작이
마지막이 돼서야 왜 이렇게 생각나는지

그땐 미처 몰랐었어 이렇게 깊어질 줄은 

헤어지자는 말이 누구보다 가깝던
매일 같이 부르던 기억을 지우는 일인 걸

차마 할 수 없어 오늘도 마주한 널 보며 난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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