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

늘해랑 2020.06.18 26
그댈 만나러 가는길
오늘은 유난히 춥네요
어두운 밤길을 걷다보면
저멀리 그대가 보이네요

그대와 손을 마주잡고
낙엽진 이 골목을 걸어요
빨개진 그대의 얼굴은
쌀쌀한 날씨 때문일까요

밤하늘 위에 수놓인 많은 별들
그 중 하나 그댈향한 내 수줍은 맘알까요
환히 비추는 우릴 향한 저 달빛
밝게 물든 이 거리처럼 그대와 나

벌써 집에 다다를 때쯤
우리 걸음은 느려져요
고요한 이 밤에 빨라지는건 
우리의 심장소리 뿐이겠죠

밤하늘 위에 수놓인 많은 별들
그 중 하나 그댈향한 내 수줍은 맘알까요
환히 비추는 우릴 향한 저 달빛
밝게 물든 이 거리처럼 그대와 나

매일 꿈꿔온 그대와의 발맞춤
혹시 그대 나와 같은 상상하고 있었나요
이렇게 우린 항상 함께 할래요
행복했던 이 기억처럼 그대와 나

그댈 만나러 가는 길
오늘도 유난히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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