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에 들리는 빗소리에 잠에서 깨면
네가 없는 빈자릴 나도 몰래 쓰다듬곤 해
너의 품에 안겨 잠들던 그때가
아직도 느껴져 더 마음만 텅 빈 것 같아
떨어지는 빗물에 내 맘 젖어들면
I’ve been missing you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커져가는 그리움 스쳐 지나갈 때
I’m in love with you
닿을 길 없는 말 해보네
그대로 놓여진 너의 물건 바라볼 때면
여전히 내 곁에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아
따뜻했던 말도 마주 보던 눈빛도
여전히 느껴져 더 마음만 아픈 것 같아
떨어지는 빗물에 내 맘 젖어들면
I’ve been missing you
네가 너무 보고 싶어
커져가는 그리움 스쳐 지나갈 때
I’m in love with you
닿을 길 없는 말 해보네
이제는 이 모든 게 끝이라 말해봐도
보낼 수 없어 널 기다려
뒤척이던 날들에 흠뻑 젖어들면
I’m waiting for you
혹시 내 맘 들리는지
커져가는 빗소리 속에 숨어 울면
I’m thinking of you
I’m in love with you
네게 듣고픈 말해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