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시절

소현아 2020.07.01 98
어설픈 화장에 꽉낀 청바지
설레는마음에 미팅을 하고
온종일 상상의 나래를 펴지요
모든게 정말 행복뿐이였어
아이가 태어나 엄마가 되고
어느새 내나이 사십줄이야
그때가 그리워 돌아가고 싶은데
우리 그랬던 내친구야

아!하~여고시절 지난얘기 나누고싶지만
아!아!하하~춤을추며
사랑하며 마음껏즐기자
정원아~ 혜영아~
여기 여기 모여라~웃
세월은 흐르고 변해만 가네
하지만 내맘은 영원하잖아
첨느낀 사랑에 추억으로 남겨진
우리 그랬던 여고시절~

아!하~여고시절 지난얘기 나누고싶지만
아!아!하하~춤을추며 
사랑하며 마음껏즐기자
지평아~ 정아야~
여기 여기 모여라~웃
세월은 흐르고 변해만 가네
하지만 내맘을 영원하잖아
첨느낀 사랑에 추억으로 남겨진
우리 그랬던 여고시절~
우리 그랬던~여고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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