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r

마리슈 2020.07.31 27
너는 너무나도 아름답더라 
햇살에 부서진 꽃향기처럼
너를 처음 본 그날에야 나는
그 많던 질문에 답을 적었네

너의 눈 너의 온도
너의 손 너의 말투
너와 닿아있던 모든 말은 시가 되었고
순간은 영화가 되었네

난 너라는 감정에 눈을 뜨고
걷는 걸음마다 꽃이 핀다고
너로 들뜬 밤을 새던
그때의 내 마음이 돌아왔다고

너는 유난히도 밝게 웃더라
수없이 꺼내 본 그 사진처럼

나는 이 마음을 어찌해야 하나
난 이 사랑을 어찌해야 하나

너의 밤 너의 아침
너의 별 너의 달빛
너를 향하던 모든 시간은 아름다웠고
우리는 음악이 되었네

난 너라는 감정에 눈을 뜨고
걷는 걸음마다 꽃이 핀다고
너로 들뜬 밤을 새던
그때의 내 마음이 돌아왔다고

다시 돌아왔다고

난 너라는 감정에 눈을 뜨고
걷는 걸음마다 꽃이 핀다고
너로 들뜬 밤을 새던
그때의 내 마음이 돌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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