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너야

민금용 2020.08.12 23
고갤 들면 보이는 저 하늘도
내 볼에 스쳐 지나가는 바람도
이쁘다며 말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내 눈엔 보이지가 않아

내가 많이 이상하지
모든 게 달라진 것 같아
신비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널 만나고 난 이후로

너야 어느새 너야
나의 모든 풍경들은 너야
보고 싶었던 나의
모든 풍경들은 모든 풍경들은 너야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도
눈부시게 반짝이는 모래알들도
너와 함께 있다는 게 난 너무 좋아서
내 눈엔 보이지가 않아

내가 많이 이상하지
모든 게 달라진 것 같아
신비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널 만나고 난 이후로

너야 어느새 너야
나의 모든 풍경들은 너야
보고 싶었던 나의
모든 풍경들은 모든 풍경들은 너야

너야 어느새 너야
나의 모든 풍경들은 너야
보고 싶었던 나의
모든 풍경들은 모든 풍경들은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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