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길 (Feat. 정단)

495 (사구오) 2020.08.18 29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
달리고 달렸던 철없던 지난날 
참 뜨거웠었고 눈부시게 빛났던
그립고 아련해진 날들
 
지고 싶지는 않았었고 
약해 보이긴 더 더욱 싫어서
잘난 자존심에 홀로 싸워야 했던
외롭고 힘들었던 시간들

긴 어둠 속에서 널 만났고 
내 삶에 환한 빛이 되어준 너
멀리 보이지 않던 
나의 가리워진 길
다시 찾게 해준 너
   
너만이 다시 날 숨 쉬게 했고
너만이 다시 날 살게 했다
너라는 이 길 위에서 
다시 한 번 꿈 꿀 수 있다면
다시 뛴다면 

참 운명처럼 널 만나       
내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고
힘든 나의 하루하루도
고된 살아남기도 
너란 의미가 된다  
 
너만이 다시 날 숨 쉬게 했고.
너만이 다시 날 살게 했다.
너라는 이 길 위에서 
다시 한 번 꿈 꿀 수 있다면.
다시 뛴다면 Oh~ 

너만이 방황했던 날 붙잡았고 
너만이 유일한 친구였다 
황량한 세상 속에서 항상 날 위해
견뎌왔으니까
그게 너니까 

다시 꿈꾼다
너라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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