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Johh (조흐) 2020.10.12 17
다 똑같아 사람 사는 게 어디든 비슷하다지만
낯선 시간에 처음 만나는 공기도 
난 새롭지 않아

네가 없는 건 어디든 같아 
저 낙하산도 고드름같이
떨어지는 게 어디든 I like the way it is
내리쬐는 오후의 태양에 
그 뜨거움 너로 날 물 들여
워-

내 두 눈에 마주치는 색들도 
네겐 무의미해 보여
가장 뜨겁게 달아오른 춤 
네게 전해주고 싶어

차라리 이 순간 놓길 바라 따뜻하게 
피워둔 저 밤 아래
벅차오르는 게 어디든 I like the way it is
복잡한 시간 다 치워 둘 게 
넌 온전히 내게 있기만 해 난 그걸 바라

흔들리는 어느 곳이든 너로서 완벽해져

빛이 없는 어느 곳이든 네가 반짝이고 있어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