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상

소희 2020.11.17 97
아침이 온 창가에
널 보고 싶은 만큼 밝은데
이런 내 맘 조금이라도 넌 알까
어떤 게 어울릴는지
매일 고민하는 내가 이상해
이런 내 맘 조금이라도 넌 알까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도
그래도 좋은데
둘이서만 속삭일 하루는
얼마나 아름다울 거야
나는 매일 매일 이런 꿈을 꿔
속삭이고 싶은 맘뿐인 걸
날 알아줄 너만 기다려
나나 나나나나
난 매일 매일 이런 상상을 해
꿈만 같은 일들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말야
나른한 햇살 속에
멍하니 있어도 네가 생각나
이런 내 맘 조금이라도 넌 알까
달콤하게 부드럽게 다가갈래
그래도 좋을까
설레는 맘 감출 수 없잖아
환한 미소가 새어 나와
나는 매일 매일 이런 꿈을 꿔
속삭이고 싶은 맘뿐인 걸 
날 알아줄 너만 기다려
나나 나나나나
난 매일 매일 이런 상상을 해
꿈만 같은 일들이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말야
더 조금만 더 가까이 와 줄래
손 끝 닿을 만큼만
내게 솔직한 내 맘 이젠 말할래
나나 나나나나
난 이런 저런 꿈 속에 너보다
눈 앞에 널 담을래
꼭 이뤄질 수 있도록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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