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

류세라 2020.12.08 602
오르락내리락해. 자꾸만 오빠땜에
내 맘은 흔들흔들 서 있을 수도 없어 
어제는 다정하게 오늘은 냉정하게 
맘대로 들어왔다가 멋대로 떠나

오르락내리락해. 자꾸만 오빠땜에
내 맘은 흔들흔들 서 있을 수도 없어 
어제는 다정하게 오늘은 냉정하게 
맘대로 들어왔다 멋대로 나가버려 

날 왜 그렇게 보니? 그 미소는 대체 뭐니? 
설레는 눈빛으로 자꾸 내 맘 훔쳐 
하지만 왜 그런지 늘 스쳐가는 손길 
뭐 땜에 이렇게 날 내버려두는지 

술에 취해서 또 너에 취해서 
내일은 잊은 채로 그대 품에 안겨 
집에 안 갈래 Oh~ 왜 자꾸 보내 
날 지켜 준다는 말 이젠 하지마 

오르락내리락해. 자꾸만 오빠땜에
내 맘은 흔들흔들 서 있을 수도 없어 
어제는 다정하게 오늘은 냉정하게 
맘대로 들어왔다가 멋대로 떠나 

더이상 못 참겠어 오늘은 말하겠어 
이렇게 흔들리게 가만둘 수 없어 
바람이 자꾸 불어 더 세게 나를 잡아  
잠시도 나를 홀로 내버려두지마 

술에 취해서 또 너에 취해서 
내일은 잊은 채로 그대 품에 안겨 
집에 안 갈래 Oh~ 왜 자꾸 보내 
날 지켜 준다는 말 이젠 하지마 

오르락내리락해. 자꾸만 오빠땜에
내 맘은 흔들흔들 서 있을 수도 없어 
어제는 다정하게 오늘은 냉정하게 
맘대로 들어왔다가 멋대로 떠나 

Na Na Na~~ 

오르락 내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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