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뚫린 저 하늘

김기범 (Kim Kibeom) 2020.12.08 13
어둠이 내린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이 마음 누가 알까만은
슬픔아는 가로등 그 불빛 아래
내 마음은 더 슬퍼

길모퉁이 술집에 나 홀로 앉아서
한잔의 술잔 속 슬픔을 담아 놓고
떠난 그사람을 생각해
뻥뚫린 저 하늘만 내 마음 아는지
아픈 가슴 달래주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우리들의 인연이 여기까지 다인가요
구멍뚫린 내 마음도 비가 내리네

돌아오는 골목길 나 혼자서 울었다
끝없는 그리움 상처를 남겨 놓고 
떠난 그 사람을 생각해
뻥뚫린 저 하늘만 내 마음 아는지
아픈 가슴 달래주려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
우리들의 인연이 여기까지 다인가요
구멍뚫린 내 마음도 비가 내리네

이 다음 생애에서 만나자는 그말은 
당신을 보낼 수 없어 내가 한 거짓말 
뻥뚫린 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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