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길 기다릴 때면 귀여워
움직일랑 말랑하는 꼬리가 너무 귀여워
여기 쓰담 해줘 저기 쓰담 해줘
할 때면 귀여워
어제보다 더 귀여워
도도도도도 앞만 보고 걸어갈 때면
너무 귀여워
불러도 못 들은 척 모르는 척할 때면 귀여워
안 보는 척 살짝 곁눈질할 때면 너무 귀여워
어제보다 더 귀여워
귀여워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니가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그냥 마냥 귀여워
귀여워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니가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그냥 마냥 귀여워
너의 눈에 뜨는 손톱달이 나를 바라볼 때면
내 맘 녹아 녹아내려 어쩔 줄 모르겠어
너무 좋아 정신 없이
춤추는 너를 바라볼 때면
내 맘 녹아 녹아내려 어쩔 줄 모르겠어
귀여워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니가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그냥 마냥 귀여워
귀여워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니가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그냥 마냥 귀여워
너무 쉬운 그 말이 난 싫지만
다른 말이 떠오르질 않잖아
하루에도 수백 번쯤 하는 말
어머 어떻게 너무 귀여워
너무 뻔한 그 말이 난 싫지만
다른 말로 대신할 수 없잖아
하루에도 수백 번쯤 하는 말
어머 어떡해 너무 귀여워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니가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그냥 마냥 귀여워
귀여워
너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
니가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어머 어떡해 너무 귀여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