퉤퉤

나의 노랑말들 2020.12.16 73
나는 종종 파도에
휩쓸리는 꿈을 꿔
잠든 난 자각이 없어

그러고 나면
난 항상 경련하듯 눈을 떠
이딴 꿈 말고
동심의 나라로 가고 싶었어

아마 난 죽을 때까지 철이 안 들 모양이야
늘 멋진 나라로 떠나고 싶지만
곰돌인 꼬추가 없어

난 아직도 막대사탕을 빨면서 생각해
(이가 아프면 어쩌지)
오래 살고 싶긴 한가 봐

내 시력은 어느덧 0.1 
난 늘 흐린 세상에서 
살고 있더라고 이렇게

아마 난 죽을 때까지 철이 안 들 모양이야
늘 멋진 나라로 떠나고 싶지만
곰돌인 꼬추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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