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Decalcomanie)

김경호 2020.12.22 190
Knock Knock 낯선 너의 등장이
평소답지 않은 눈빛이
뭔가 느낌이 좀 수상해
지금은 12시 10분전

점점 분위기에 취하고
눈빛은 서로를 비추고
흐르는 침묵도 끈적해
터질 것만 같은 우리 사이 

너와나 입을 맞춰 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 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선을 넘을 것만 같아  

너와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조금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멈출 수가 없어 나 
I feel good 

Knock Knock 그때 예상했었지
여잔 촉이 정말 빠르지
이미 물은 엎질러졌어
우린 몰래 새벽을 맞네

Knock Knock Knock Knock
두 손을 머리 위로 

너와나 입을 맞춰 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 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선을 넘을 것만 같아 

너와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조금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도
멈출 수가 없어 나 I feel good 

나를 깨우는 너의 속삭임 (I feel good)
너의 손짓 또 몸짓 (I feel good)
너와 단둘이 맞은 아침이 (I feel good)
I feel good good good good

(너와나 입을 입을 입을 맞춰 I feel good 
너에게 나를 맡겨 I feel good) 
이건 좀 위험해 위험해 위험해 
나 선을 넘을 것만 같아 
너와나 같이 그린 I feel good 
오렌지 빛깔 그림 I feel good
서로가 만들어 낸 서로가 묻혀진 
데칼코마니 같아 I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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