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외침 (Feat. 이희주)

경지 2020.12.28 65
1910년3월26일 안중근 
1920년9월28일 유관순 숭고한 별이 되다 

빛 바렌 추억이 한 줌에 재가되어 날리듯
좋았던 그때의 기억이 도무지 나지 않아
시작과 끝은 있으련만. 너무나 덧없도다
자유를 갈망하던 이에 외로운 고백이여

다 함께 소리쳐 저 하늘에 외쳐보자
저 하늘에 누군 간 들어 줄 테니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지라도
결코 그대 목소리 헛되지 않으리

비좁은 창살에 내리는 흰 눈을 바라보며
해질녘 노을에 온기를 느낄 수 있을는지

다 소리쳐 저 하늘에 외쳐보자 
저 하늘에 누군가 들어 줄 테니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지라도 
결코 그대 목소리 헛되지 않으리

얼굴로 떨어지는 빗방울 맞으며
산속을 헤매는 그날의 그대를 본다

빗물이 온몸을 적신다 하여도  
뜨겁게 달아오른 의지를 식힐 순 없고
진흙에 범벅 된 맨발이 찢겨도
벌거숭이로 벗겨진 민족의 얼이 
찢긴 것보다 아프겠나
살아도 나 죽어도 나 내가 갈 길 하나이니
위국헌신 군인본분

다 소리쳐 저 하늘에 외쳐보자 
저 하늘에 누군 간 들어 줄 테니
그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지라도 
결코 그대 목소리 헛되지 않으리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