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다람쥐

신향 (Sýn Hjang) 2020.12.30 18
나도 진짜 몰랐어
이게 정말 나라니
아무 이유 없는데 묘하게 
간질간질거려

단단히 챙겨입고
숨 한번 들이쉬고
너에게 날아갈래
Oh baby I fly-ly-ly to you

빗방울 터뜨리며
구름을 헤쳐나가
밤하늘을 가르고
별 바다를 건너서 오

힘차게 날아오르네
하늘을 나는 다람쥐
오 잠깐 비가 오려나
에이 뭐가 문제야
내 맘이란 말이야

살짝 안겨버렸어
눈이 땡그래졌어
뭐야 방금 그 표정
이상해 콩닥콩닥 거려

보따리 챙겨 메고
신발은 꼭 조이고
너에게 날아왔어
Oh sweetie rely-ly-ly on me

(빗방울 터뜨리며)
구름을 헤쳐나가
(밤하늘을 가르고)
별 바다를 건너서 오

힘차게 날아오르네
하늘을 나는 다람쥐
오 잠깐 비가 오려나
에이 뭐가 문제야
보고 싶단 말이야

별나고 이상해
그게 뭐가 어때서
비웃음 이겨내고
공중산책
오늘 밤 무엇도 무섭진 않아
이것 봐 내 맘 날고 있잖아

힘차게 날아오르네
하늘을 나는 다람쥐
오 잠깐 비가 오려나
에이 뭐가 문제야
니가 좋단 말이야

힘차게 날아오르네
하늘을 나는 다람쥐
오 잠깐 비가 오려나
에이 뭐가 문제야
(니가 좋단 말이야 난)

하늘을 나는 다람쥐
하늘을 날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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