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길 바랐던 아무것도 없던 수많은 날에
너란 사랑은 아마도 바랜 스물다섯 끝에서 왔지
끝이 없는 밤에 혼자 떨어진 듯해
너를 더 나는 계속 너를 더
나의 밤은 너로 채워진 듯해
사람들은 말을 해 날 위로하는 척을 하지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른 채 그저 괜찮다고 하지
사랑을 말했던 마지막 꿈에서
널 지울 수 없어 아픈 날 보네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날
스물여섯 가리키던 나의 나침반에 끝엔 you
2526에 우린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웠어
잊지 않을 거야 난 꿈같이 아름다웠던 you
2526에 우리를
2526에 우리를
잊지 않을 거야 아름다웠던 2526에 우리를
아픈 적도 많았지 널 그리며
무의미함 새어져 가고
슬픈 적도 많았지 널 잃고서
외로움은 박복돼 갔어
담아 널 작은 꿈에 멈춘 시간 속에서
널 부르네 계속 널 부를게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날
스물여섯 가리키던 나의 나침반에 끝엔 you
2526에 우린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웠어
잊지 않을 거야 난 꿈같이 아름다웠던 you
2526에 우리를
2526에 우리를
잊지 않을 거야 아름다웠던 2526에 우리를
아직도 난 네가 곁에 있는 것 같아
이 모든 순간이 없어져가
널 본 순간 그때처럼 안아줘
2526에 우리를
정말 아름다웠던 우리를
잊지 않을 거야 아름다웠던 2526에 우리를
잊지 않을 거야 아름다웠던 2526에 우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