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네

반니 2021.02.19 53
비가 내려서 온종일 거릴 걸었어 
그리웠나 봐 잊은 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또 변해도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너 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네

별거 없이 하루가 지루했어 
그냥 걷고 싶어서 어디론가 향했어
어쩌다 보니 또 여길 지나네 이 거리엔
우리 보낸 시간들이 그대로네

많은 사람들 익숙한 가게들 
모든 게 생각나서 오기 그랬는데
다시 또 마주치지 않겠지 
모른 척 지나가면 어쩌지 
이렇게 설레는 내가 싫어지네

비가 내려서 온종일 거릴 걸었어 
그리웠나 봐 잊은 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또 변해도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너 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네

어제 뜨겁던 날씨와는 다르게 
오늘은 시원했어 너무 들떠버린 내 맘이야
좋았던 그때가 그리운 하루가 될 거 같아 
자주 가던 그 거리로 또 향하네

같은 날씨에 낯익은 감정들 
모든 게 생각나서 오기 두려웠는데
혹시나 마주치지 않겠지 
누구와 지나가면 어쩌지 
이렇게 흔들리는 내가 싫어지네

비가 내려서 온종일 거릴 걸었어 
그리웠나 봐 잊은 줄 알았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또 변해도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너 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네

오오 오오 그냥 또 네가 생각나는 밤
오오 오오 어차피 지나가면 되는 밤
시간이 지나고 또 변해도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너 같은 사람은 너밖에 없네

설레었던 하루가 지나가네 
그때가 생각나네
아무 의미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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