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었다 갈래?

CityNoise 2021.02.22 23
이전과 좀 다른 밤, 모두 멈춰선 거야
이따금씩, 한참을 떠들던 그 거리도
취해 물든 창 밖도
낯설음과 또 익숙함 사이 끼어 버린 너와
빙 돌듯이 한참을 비춰 봐도 
도무지 대답이 없는 거울도

자꾸 겁이 나, 저 언덕 위 놀던 베짱이와 
결국 같은 나일까...
Deny it deny it deny it
자꾸 토닥여보지만
엉망이 된, 그 지난밤 꿈과
원망이 될, 오늘 밤의 꿈도, the 9th to 99th
끝내 count the lamb, tonight

Hey, 잠시 쉬었다 갈래? 
모든 게 멈춘 이 요즘날, 잠 못 들 고민은
밤새 애꿎은 양만 세다, 커져
Hey, 잠시 쉬었다 갈래?
모든 걸 멈춘 후 come down, 
차갑게 굳은 맘
여기 어서와, 이리 와서 녹여.

빗나간 그 몇 줄의 일기장 위의 시가
또 조금씩 타들어가 날릴 땐
이따금씩, 너의 끝을 맴돌 땐
Just go and let it go, 잠시 눈 감는 거야
내버려 둬, 한치 앞은 so deep dark, 
또 예전도
버텨 왔던, 지금도

자꾸 화가 나, 꼭 쥐었다가 놨던 그 선물도
또 뭐 때문이었을까. 
되뇌, 되뇌, 되뇌
누굴 탓할까 찾지만
엉망이 된 창밖의 그 도시 위
겹쳐 보일 지금 너의 모습은
Deny it, deny it, deny it
There’s nobody’s fault tonight

Hey, 잠시 쉬었다 갈래? 
모든 게 멈춘 이 요즘날, 
잠 못 들 고민은
밤새 애꿎은 양만 세다, 커져
Hey, 잠시 쉬었다 갈래?
모든 걸 멈춘 후 come down, 
차갑게 굳은 맘
여기 어서와, 이리 와서 녹여.

유난히 그런 날, 유난히 그래 또, 
너 벌써 이까지 왔잖아
조금 널, 따스하게 안아줘, 
잠시 널 부드럽게 토닥여, yeah
유난히 그런 날, 번번히 그래 또, 
자, 여기 내가 왔잖아
잠시 너를 부드럽게 안아 줄 
내 어깨 위에 손을 올려 하나, 둘, yeah

Hey, 잠시 쉬었다 갈래? 
모든 게 멈춘 이 요즘날, 
잠 못 들 고민은
밤새 애꿎은 양만 세다, 커져
Hey, 잠시 쉬었다 갈래?
모든 걸 멈춘 후 come down, 
차갑게 굳은 맘
여기 어서와, 이리 와서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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