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Live Clip)

김아현 2021.03.08 23
쉼 없이 자라나는 마음의 가지를
그저 적절한 때에 자를 수 있다면
감아도 떠오르는 후회의 마음은
버려둔 채 푸르게 틔울 수 있다면
그대의 떨리는 어깨를 내게 
기댈 수 있다면 음-

아- 난 얼마나 온 걸까
불어오는 바람은 내게
지는 잎을 데려가고
난- 서럽게 울어버렸지
버려진 일기장 사이에
고이 끼워 두려 했지

쉼 없이 두근대는 심장의 몸짓이
그대 침묵 아래서 쉴 수 있다면  
수없이 모질어진 나의 마음을
품에 가득 담아 데울 수 있다면
그대의 차가운 두 손을 내가
꼭 잡고 있다고 음-

아- 난 얼마나 온 걸까
불어오는 바람은 내게
지는 잎을 데려가고
난- 서럽게 울어버렸지
버려진 마음도 모두
고이 품어 두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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