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아래

정애란 2021.03.09 10
이 폭풍이 지나가기 까지  바람이 잠들때 까지
그 따스한 날개 아래 
평화로운 곳에 나 숨어 있네

어둠은 깊어만 가고  내 탄식도 깊어져 갈때 
고요한 새벽 음성 가까이 다가와 나를 감싸네

사랑 한다  사랑 한다고
그 영원한 음성 들으며 
그 날개 아래 나 편히 쉬네

이 밤이 지나가기 까지  아침이 밝아오기 까지
그 영원한 장막에 나 머물며 
거기서 편히 잠드네
영원한 장막에 나 머물며 거기서 나 편히 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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