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날

MOONPLI 2021.03.16 39
늘 그런 날 이었어 
늘 같은 날 이였지
뒤 돌아 나를 보곤 했어
한번 쯤 나를 후회 하곤 했지

멈춰있는 듯 흘러가고 있었어.
흘러가는 듯 나는 멈춰 있었지
지나간 것들이 떠오르곤 했어
시간을 되돌려 잡아보려 했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리긴 싫어
하루가 맘에 들지 않아
잠에 들지 못한 밤

아무것도 아닌 거에 흔들리며 
살고 있어 
하루 수십 번 변덕 지며 
잠에 들지 못한 밤 
그런 날

걱정이 많아 질 때 
불안에 잠 못 들 때
이 노래가 너에게 힘이
되어 줄게 잠에 들 때까지

지나간 것들은 떠나 보내려 해
지나간 시간을 흘려 보내 볼래.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리긴 싫어
하루가 맘에 들지 않아
잠에 들지 못한 밤

아무것도 아닌 거에 흔들리며 
살고 있어 
하루 수십 번 변덕 지며 
잠에 들지 못한 밤 
그런 날

조금씩 익숙해져 간 아픔에
나를 가둬 둔 건 아닐까
조금씩 희미해져 간 내 꿈에
나를 가둬 두진 않을래.
그저 그런 날 뿐이야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리긴 싫어
하루가 맘에 들지 않아
잠에 들지 못한 밤

아무것도 아닌 거에 흔들리며 
살고 있어 
하루 수십 번 변덕 지며 
잠에 들지 못한 밤 
그런 날

늘 그런 날 이었어
늘 같은 날 이였지
하루가 맘에 들지 않아
잠에 들지 못한 밤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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