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

에단 (Ethan) 2021.04.14 27
손끝에 이별이 너무 가까워서
너를 자주 앓고 있었나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
그댈 보고파 했나

마음은 늘 그렇게 
쉽게 사랑에 빠지고
어디론가 흘러서
슬픔으로 가득한 너를 추억할게

다시는 그리워 하지 말자
한참을 뒤도 없이 서성이던 이별
겹겹이 쌓여진 그리움에
그쳐 스쳐갔었던 미련만 남을뿐

그렇게 우리는 아름 다웠던
시간들이 아파 울었지
그대를 보내기엔 여전히
날이 너무 좋구나

햇빛처럼 스러진 
차마 못한 그말들이
가슴에 깊이고여
하나 둘 비워져간 너를 추억할게

다시는 그리워 하지 말자
한참을 뒤도 없이 서성이던 이별
겹겹이 쌓여진 그리움에
그쳐 스쳐갔었던 미련만 남을뿐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아도
눈물 가득 고여도
그대가 보여

나는 그대 없으면 시들텐데
그저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건가
어디로 가야 그댈
볼 수 있나요
굳이 내가 아녀도
그댄 아름답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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