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이야기지만 네가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

Parrhesia (파레시아) 2021.04.19 17
이건 그냥 나 혼자 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야
그렇다고 네가 몰라주면 
조금 많이 슬픈 나의 이야기야
이건 그냥 나 혼자 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야
그렇다고 네가 몰라주면 
조금 많이 슬픈 나의 이야기야
어젯밤에 보낸 문자는 수십 번
고민하고 결정한 문장은 
혹시 너의 마음에
부담이 될까 보낼까 말까 하다 보냈어
지나간 시간은 30분 뒤 
나의 마음이 떨리기 시작한 거지 
괜히 보냈나 싶지 괜히 보낸 것 같아 
실수로 보냈다고 할까
실수로 보냈다고 할 걸
이상하게 보이겠지
그 때 ring ring 폰이 울렸지
지나간 시간은 한 시간 뒤 
미안 내일 약속이 있다 하지
그래도 내가 싫은 건 아니라는 
안도감이 한숨 뒤에 찾아왔지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답장을 보냈어
아 진짜 다음에 꼭 같이 놀자 
이건 그냥 나 혼자 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야
그렇다고 네가 몰라주면 
조금 많이 슬픈 나의 이야기야
이건 그냥 나 혼자 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야
그렇다고 네가 몰라주면 
조금 많이 슬픈 나의 이야기야
멀디 먼 우리 관계 다가갈 수가 없네
조금은 가까워졌다고 생각했는데
한걸음 다가가면 어디 갔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네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그래 포기하자
그래 포기하자
그리고 별 생각 없이 놀러나간 자리에
네가 있을 때 속으로 춤을 추지 dancing
세심하게 챙겨주고 싶어 너의 옆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줄래 너의 곁에서
내가 너에게 그런 사람이어도 되겠니
이건 그냥 나 혼자 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야
그렇다고 네가 몰라주면 
조금 많이 슬픈 나의 이야기야
이건 그냥 나 혼자 하는 흔한 사랑 이야기야
그렇다고 네가 몰라주면 
조금 많이 슬픈 나의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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