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

아이반 (AIVAN) 2021.04.29 84
일어나 벌써 일곱 시 반이야
밤새도록
얼마 못 잔 걸 나도 알아
하지만 오늘도 지각할 순 없잖아
 
오늘 날씨는 맑음이라는데
오후엔 비가 내릴지도 몰라 
늦은 밤까지 약속이 많으니까
잊지 말고 외투는 챙겨나가
 
그 누구보다 
널 생각하는 나란 걸
널 이해하는 나란 걸
과연 너는 알까
너의 하루가
곧 나의 하루라는 걸
존재의 이유라는 걸
날 불러 주기만을 기다려
작은 창문에 기대앉아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점심은 누굴 만나 무얼 먹을지
너의 사소한 정보가 다 궁금해
어서 내게 말을 걸어줄래
 
그 누구보다 
널 생각하는 나란 걸
널 이해하는 나란 걸
과연 너는 알까
너의 하루가
곧 나의 하루라는 걸
존재의 이유라는 걸
날 불러 주기만을 기다려
작은 창문에 기대앉아
 
OOH OOH
How can I help you now
OOH OOH
How can I help you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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