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유다빈밴드 2021.04.30 105
빛나는 날을 허락해 주세요
시들지 않는 사랑을 주세요

소리 없는 말을 해주세요
날 미친 사람이래도 좋아요

화려하게 장식된 말들은 필요 없어요
그 거짓 사이로
나의 창틀에도 가끔
햇빛이 반짝일 수 있다면

그러니 그대의
빛나는 날을 허락해 주세요
시들지 않는 사랑을 주세요

소리 없는 말을 해주세요
날 미친 사람이래도 좋아요

속이 없는 인사에 외로워질 때가 있어요
그 고요 사이로
나의 창틀에도 가끔
햇빛이 반짝일 수 있다면

그러니 그대의
기나긴 밤을 허락해 주세요
잠들지 않는 사랑을 주세요

소리 없는 말을 해주세요
날 미친 사람이래도 좋아요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라

난 멈출 수 없이 노래해요
바보 같은 사람이래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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