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이 거리에
너의 일상이 내게 또 서성이고
한 번만 딱 한 번만 다시 볼 수 있다면
널 그리 쉽게 놓친 않았을 텐데
애써 모른 척 지내봐도
지난 추억들이 또 나를 붙잡아 놔주질 않아
다툼에 익숙해져 지쳤던
우리 날들마저도 그립다
후회하는 나인데
아무래도 난 버틸 수가 없어
그때의 우리 추억이 너무나 선명해
한 걸음도 못 간 나인데
이런 게 사랑이라면
다신 나 하지 않을게
떠나간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네가 떠나간 그 거리에 우리의 추억을
하나 둘씩 또 꺼내어 아파도 해보고
떠나간 널 후회를 해봐도
그 순간을 난 오늘도 잊어야 되겠죠
아무래도 난 버틸 수가 없어
그때의 우리 추억이 너무나 선명해
한 걸음도 못 간 나인데
이런 게 사랑이라면
다신 나 하지 않을게
떠나간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흘러간 추억 속에 널 붙잡고 싶지만
그저 행복 하라는 말
그 말밖에 난 못하죠
아무래도 난 버틸 수가 없어
그때의 우리 추억이 너무나 선명해서
한 걸음도 못 간 나인데
이런 게 사랑이라면
다신 나 하지 않을게
떠나간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