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pt.2 (Prod. by DJ Tiz)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눈치도 못채게 말야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지
눈치없게도 말야

시간은 계속 흘러가지 매번
바뀌는 상황 덕에 나는 이제 단지 래퍼
라기에는 내 할 일이 많아
그들 중 하나임은 변한 게 없지만 말야
마음가짐이 달라
P.ZONE에서 강필성 
내 랩 네임처럼 뭔가 바뀌었어
영혼 없이 떨었던 가식도
이젠 없어 절대 안 아쉬워
눈 감았다 뜨니 스무 살 이젠 후반 
다시 한번 깜빡이면 어디에 있을까
약간은 두렵기도 하고 아직 난 
준비가 덜 된 것 같긴 하지만
시간 지나 전체를 바라본다면
별 의미 없는 걱정이었겠지 혼자서
많은 일들을 겪어내 밟고 올라서
다 이겨내야지 뭐를 겪을진 몰라도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눈치도 못채게 말야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지
눈치없게도 말야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눈치도 못채게 말야

머리론 젊은데 거울을 보면 내가
아닌 내가 보인다는 아버지가 돼가
난 시간이 무서워 흘러가는 대가로
많은걸 지불하는 기분 왜 난
결국에 죽어야만 하는데
사후세계 있다면 그나마 좀 나은데
솔직히 못 믿겠어 아무도
그래서 웃으면서 다가오면 선을 그어
난 약간 비관적인 편에 속하는 듯
모두 부자가 되기에는 작은 문틈
나 또한 투덜대면서도 문득
그 사일 통과하려고 늘어선 줄을
서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다시 한번
후회하고 다짐하고 다시 다시 한번
미련이 남아 떠나가지를 못해 
이대로 끝나버리는 건 No thanks.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눈치도 못채게 말야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지
눈치없게도 말야

Tick tock 흘러가 시간은 흘러가
눈치도 못채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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