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os (With 이하린 & Slayer)

기수 (Gee Soo) 2021.05.25 16
따스한 빛이 부드럽게 감싸던 그날 
그 자리 다를 거 없던 우리
난 아무 말 없이 그저 그렇게 널 바라보고 
태연 한척했지

쇼윈도에 비친 너를 보는 내 눈빛 
그때 그 순간 니 굳어버린 표정
난 여기까지야 너의 갈 길 가 
이렇게 다가온 우리 마지막 순간을
 
돌이킬 수 없는 끝을 향한 지금 넌 
마지막 힘을 다해 말을 만들고
더는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어 
지나가버린 우리 시간

(예예) 아디오스 (아디오스) 
야 아디오스  (아디오스)
(너무 많은 걸 내가 바란 거니 허니 
아직 우리 사이 내리친 벽 난 싫어 현실 도피) 
아디오스 야 아디오스 
답이 정해진 엔딩씬 
그걸 보는 내 기분은 so complex)

널 사랑했던 바보 같은 내 마음  
이제 다시는 더 그럴 일 없어
또 울지 않을래 기대하지 마 
후회도 없어 바랜 추억들 마저도

돌이킬 수 없는 끝을 향한 지금(please) 
넌 마지막 힘을 다해 말을 만들고(trust me)
더는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어 
지나가버린 우리 시간(like I’m sorry babe)

아디오스 (아디오스) 야 아디오스 (아디오스)
(다시 생각해도 이건 아니잖니 
다시 제발 내 손을 꼭 잡아줘 자기) 
아디오스 (아디오스 미) 
아디오스 (아디오스 긴) 워워~
(너와의 시간을 되돌리려 
애꿎은 핸드폰 속 다른 사진만 
계속 지웠다 반복)

돌이킬 수 없는 끝을 향한 지금
(우린 계속 다른 생각만 think)
넌 마지막 힘(like)을 다해(이미 떠나간) 
말을 만들고(봄처럼)
더는 붙잡으려 해도 소용없어
(시커먼 속은 이미 burned out)
너를 믿었던(허) 어리석은 날
(다시 turned out)

뻔하디 뻔한 변명은 집어치워
(I’m sorry 이건 내가 등에 짊을 업보)
이미 돌아선 나(like)의 눈이(despacito) 보
이지 않니(camino)
내 슬픔과 한숨 지독한 욕심까지
(You’re the only one)
모두 끝났어 우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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