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 연애

수빈 2021.05.25 230
나만 좋았나 봐 나만
난 항상 이런가 봐
나만 설렜나 봐 나만
난 항상 이런 연애
 
어김없이 오늘도 잘 자란 너의
그 한마디 말에
째깍째깍 설레는 이 밤을
또 뜬눈으로 지샜죠
 
하루 이틀 커지는 이내 마음에
이젠 숨길 수 없어
두근두근 설레이는 맘으로
좋아한다. 고백했죠
 
좋은 동생으로 보인 데..
넌 그냥 편한 친구가 좋대..
 
난 항상 이런 연애 또 이런 사랑
또 이런 사람뿐이야
도저히 이해가 안 돼 정말
나 혼자만의 착각인가
 
도대체 이런 연애 또 이런 사랑
언제까지 할 건지
나만 유난히 힘든 것 같아
연애라는 거 말이야 나만
 
(아~ 나도 연애하고 싶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잔 네 말에
태연한 척했지만
부랴부랴 원피스를 고르고
화장을 다 끝냈는데
 
급히 친굴 만나러 간대..
맛있는 밥은 다음에 먹재..
 
난 항상 이런 연애 또 이런 사랑
또 이런 사람뿐이야
도저히 이해가 안 돼 정말
나 혼자만의 착각인가
 
도대체 이런 연애 또 이런 사랑
언제까지 할 건지
나만 유난히 힘든 것 같아
연애라는 거 말이야
 
난 왜 이럴까 왜 그럴까
대체 뭐가 문젤까
차라리 여지를 주질 말지
왜 헷갈리게 구는 건데
 
도대체 이런 연애 또 이런 사랑
언제까지 할 건지
나만 유난히 힘든 것 같아
연애라는 거 말이야
 
나만 이런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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