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었었는데 후회가 남아 왜일까?
떠날 리 없다던 넌 이제 없네
이젠 누구와도 사랑하지 말까?
머무르지 마. 날 스쳐 지나가 줘
스쳐 지나가 줘
스쳐 지나가 줘
옷깃에 닿은 네 손이 차가워
따뜻해 보이려 노력하는 듯이
다 돌이켜보면 숨겨지지 않았어.
너도 느꼈겠지.
왜 우린 다를 거라 믿었는지
Oh baby 우린 서로의 핑계
그만큼 이었는지
너에게 묻고 싶은데 Too late
oh Baby 널 겪은 후에야 쉽게 깨닫게 되었지.
피할 수 없는 이별에 지쳐 Hay
스쳐 지나가 줘
그냥 스쳐 지나가 줘
잘 지내는지 가끔은 궁금해져
마치 행복하기만 했다는 듯이
아팠던 기억들은 전부 사라져
그만큼 그때의 네가 소중했단 뜻이겠지
Oh baby 그게 참 다행인데
내 잘못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 후회가 돼
Oh baby 이젠 날 떠나 쉽게 헤어지진 않겠지,
익숙해진 사랑에게 지쳐
스쳐 지나가 줘
그냥 스쳐 지나가 줘
나 오늘도 이런저런 생각에
홀로 있어 이렇게
우리 추억 모두 네가 가져가
다 가져가 줘
네가 가져가 줘
하나도 남김없이 떠나 내 안에서
다 가져가 줘
네가 가져가 줘
하나도 남김없이 떠나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