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그대와

허각 2021.06.18 169
소란했었던 내 마음은 
나 그댈 만난 처음으로 돌아가 
그대를 꼭 안아주고 싶어요 

숨이 차오른 길을 걷다 
문득 그대를 떠올린다 해도 난 다시 
괜찮을까
그대와 

저 먼 하늘 아래 
그대와 서있는 
그 자리에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라요 
같은 시간 속을
걷고 있는 우리 
험한 길도 힘들지 않을 거라고 
말해줄래요 

지나쳐버린 순간들이 
혹시 그대를 더 아프게 했는지 몰라 
괜찮나요 
그대는 

저먼 하늘 아래 
그대와 서있는 
그 자리에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라요 

아마 난 그대에게 
부족했었던 
힘든 시간조차도 몰라주었던 사람
그리운 그대
혼자 남겨 둔 거 같아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숨 쉬는 
이 순간을 난 결코 놓고 싶지가 않아요 
같은 시간 속에
우리 걸어야 할 
험한 길도 혼자가 아닐 거라고 
약속할게요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