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 통제사

밴드경지 2021.06.24 36
거센 비바람에 출렁이는 검은 파도 
넋 놓고 바라보니 난의 희생에 
죽어간 내 아들 생각에 
애통하고 분노하여 하늘에 눈물을 건넨다. 
맺힌 한을 풀면 못 이룰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나를 태워 왜군을 멸하고 목놓아 울지 못해 
가슴에 고인 피를 저 하늘에 뿌리리라

수군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백성의 눈물을 머금고 하늘이 빛을 잃어가니 
삼도수군통제사로 이순신을 하늘에 명하노라
화약에 탄약을 싣고서 거북선 제작에 박차를
군사의 훈련을 거듭해 강성한 
군대를 만들고 나서 뒤돌아보니 왜군이 몰려와
나라의 안위를 위협해 하지만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있으니 나아가리다

수군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선봉에 나 이순신이 너희들 앞에 
항상 서 있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아라 
이 한 목숨 다 할 때까지 
수군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수군 사령관이 나가시니 그 길을 비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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