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김소라 2021.07.06 14
올해 최고의 스타 중 한명은 한국의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이다. 
WOMAD U.K Festival - music OMH

“WOMAD always produces suprises and one of the stars of the festival this year(2019) is
South Korean Percussionist KIM SO RA.“ WOMAD U.K Festival - music OMH

한국의 타악연주자, 연희예술가, 월드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 경계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월드뮤직계에서 주목받은 김소라는 2018년 정규 1집 〈A sign of rain〉 발매 이후, 세계 최대 음악 박람회 〈WOMEX 20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2018〉공식 쇼케이스를 통해 유렵과 북미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였다. 첫 정규 앨범은 2019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음반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유럽&북미&오세아니아 7개국 24개 도시의 유명 극장과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김소라 단독 월드투어를 진행하였다. 한국의 장단으로 더욱 자유로운 연주를 하기위해 다양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김소라만의 장르를 만들어 내었다. 장단, 즉 길고 짧은 호흡안에서 한국의 타악, 연희 넓게는 월드뮤직을 아우르며 친숙하고도 선명한 음악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1 정규 2집 앨범 〈LANDSCAPE〉에서는 섬세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김소라의 감성을 절제하지 않고 더욱 드러내었다. 영감을 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전통 타악기가 지닌 원초적이고 뚜렷한 장단과 음색을 통해 변화 했지만 변화하지 않은 모던하고도 세련된 타악 연주를 보여주고자 한다.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전국 팔도의 풍물굿과 무속장단을 해석하여 현재 진행형의 장단을 만들어 내고자 하였다. 김소라의 장단음악은 신명과 풀이를 통해 모두를 위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굿의 의미와도 상통한다. 장단이라는 깊고 넓은 공간안에서 경계없이 다양한 변주를 넘나들고 피리, 태평소, 생황의 견고하고도 선명한 색깔을 더해 연주자 간의 호흡과 몰입도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자 하였다.

랜드스케이프 음반에 수록된 장단과 음악을 듣는 모두가 자신 앞에 놓여있는 아름답고도 즐거운, 어쩌면 슬프고 외로운,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는 각자의 풍경을 떠올리기를 바란다.




LANDSCAPE

1. 흔들리는 풀잎들 / 작.편곡 김소라. 현승훈. 홍지혜
불안정 하고 미래를 알 수 없는 각박한 세상 속에 살고있는 우리는 흔들리는 풀잎처럼
위태롭지만 그렇다고 주저앉을 수 없잖아요. 그냥 잠시 흔들리는 것 뿐이예요.

2. Landscape / 작곡 김소라
아름답고도 즐거운, 어쩌면 슬프고 외로운, 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나아가는...
당신의 풍경은 어떠한가요?

3. 물결 / 작.편곡 김소라. 홍지혜
물결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선하고 부드러운 모습 뒤에 숨겨진 사납고 거칠음, 흘러
가는 것들의 자연스러움, 그리고 익숙함이 느껴져요.

4. 흥 / 작.편곡 김소라. 현승훈
13세기의 이규보는 ‘흥이 깃들이고 사물과 부딪칠 때마다 시를 읊지 않은 날이 없다’고하였고, 15세기 정극인은 가사 ‘상춘곡’에서 물아일체 어니 흥인들 다를쏘냐’라고 말했어요. 사물과 자아가 만나 하나가 되는 즐거움을 ‘흥’이라고 했던 것이죠. 영감을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즐거움, 이를 흥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5. 오래 된 길 / 작.편곡 김소라. 홍지혜, 김단비
가끔은 외로울 때도 있어요. 홀로 길거리를 걸을 때, 주위를 둘러봐도 함께 할 벗이 없다고 느껴질 때, 쓸쓸한 마음에 오래 된 겨울 길을 걸으면서 잠시 허전한 마음을 채워봅니다.

6.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걸 / 작.편곡 김소라. 현승훈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것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 것 같아요. 앞으로
펼쳐질 풍경에 대해 두려움도 있지만 그럼에도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각자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7. 느리고 평온하다. / 작곡 김소라
깊은 울림과 공간의 여백을 통하여 전달되는 호흡 안에서 느리고 평온하게 끊임없이
생동하고 싶어요.




CREDIT

KIM SO RA LANDSCAPE
Producer / Director Kim So Ra
Janggu, Jing, Cymbals, Jeongju & Percussion Arrangement Kim So Ra
Buk, KKwaeng-gwari, Jing & Percussion Arrangement Hyun Seung Hun
Piri, Taepyeongso, Saenghwang / Arrangement Hong Ji Hae
Translator Gina Choi
Recording & Mixing & Mastering Shon Hong Hui
Art Director Ha Neul Bud
Design Kim Ho Yeon
HaphOTostudio Ha Ji Young
Recording Studio SP MUSIC
M/V ProductionBUD
Sponsorship 서울특별시 / 서울문화재단 / BEAT Production
기획사 김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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