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ly

The Moody (더무디) 2021.07.07 17
난 사실 아무것도 몰라
그저 너스레를 떨 뿐이야
너에 대한 내 짐작이야 
네 속내를 듣고 싶은데 

새침한 넌 전혀 모르는 눈치 
듣고 보아도 그래 넌 무심하지 

멀리멀리 널 데리고 나가볼까 
어떤 예쁨도 사실은 다 
너의 눈길에 닿아있어

너라는 햇빛을 만나
반짝이는 물결처럼 
네 옆에 앉아있을 때가 
가장 포근한 온도야 

눈길도 안주는 너는 참 나빠 
인사 전하고 싶어 안녕이라고 

멀리멀리 널 데리고 나가볼까 
어떤 예쁨도 사실은 다 
너의 눈길에 닿아있어

이랬다가 저랬다가 
늘 다른 눈으로 날, 보지만 
나도 모르게 말이야, 언제나 너를 그려대 
내 마음도 절대 몰라 그저 홀린 듯이 

Take me take me 너를 따라 멀리멀리 
너에겐 종일 따사로움만을 전할래
네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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