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Blue (Feat. 형윤)

benkidish (벤키디쉬) 2021.07.15 17
It’s a summer time blue
아무렇게 하는 중
두 눈을 창문 밖에 두지
어쩌면 비가 오는 중
일지도 몰라 내가 생각하기 
나름인 거잖아 know it
차피 똑같을 거야 빌어먹을 더위
구름이 몰려와서 쏟아대도 여긴
젖어있거나 혹은 젖지 않은 거리겠지
축 축 
예전엔 비가 오는 게 마냥 싫기만 했는데 
요새 들어서는
툭 툭
떨어지는 빗소리가 그리워 어느새 
변해 버린 여름의 이미지
기분 마치 검은색 우산 밑에 있지
당연 하늘색 하늘도 매번 그립지
작년처럼 떠나지 말아 줘 부디
유난히 뜨거웠던 지난날의 우리

Ohh let the summer groove
Sunshine or rainy blue
네가 어떻든 간에 이맘때쯤 돌아와 줄래
뜨거운 햇빛 아래에
아님 먹구름 가득한 아래에
야자수로 채워줘
봄이 오면 다시 나를 데리러 와줘

비가 그치면 끝날 거야 그치
근데 가끔씩 하는 일이 힘에 부치지 
물론 나만 그러는 게 아니라 같겠지 errbody
먹구름 가득한 날처럼 깜깜한 하늘
것도 나름 괜찮은 날인 걸 알 때
나도 어리지 않다는 걸 알게 됐지
근데 같아 매번 한여름의 뜨거움은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해도 없어 다른게 
틀린 그림 찾기 내년에도 또 해
이번 여름 아쉬움이 큰데 일단 보내
가을 겨울 봄 하면 또 올 테니까 okay yeah
그때도 비를 내린 후에 갠 하늘을 볼 수 있게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내 맘이 젖을 수 있게
내가 너에게 원한 건 딱 그거 하나뿐이래서
어떤한 미련도 없이 너를 보낼 수 있는 거랬어

Ohh let the summer groove
Sunshine or rainy blue
네가 어떻든 간에 이맘때쯤 돌아와 줄래
뜨거운 햇빛 아래에
아님 먹구름 가득한 아래에
야자수로 채워줘
봄이 오면 다시 나를 데리러 와줘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네가 어떻든 간에 이맘때쯤 돌아와 줄래
뜨거운 햇빛 아래에
아님 먹구름 가득한 아래에
야자수로 채워줘
봄이 오면 다시 나를 데리러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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