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N.A)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세상 속에 살아가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내 길을 걸어가

나는 나대로 살고 싶어
나인채로 살고 싶어
나체로 걷고 싶어
나의 삶을 살고 싶어
나의 길을 가고 싶어
나이기 때문에 
내가 나로 존재하고
나일 먹기 때문에
나의 결정 나의 선택
나의 고민 나의 바람
나의 시간이 나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니까 
날 제발 그냥 놔둬
날 먼저 위로하고
날 제일 우선하고 나인채의 나로 
놔둘 수 있는 그런 삶을 원해
그게 바로 나
틀에 박힌 나는 더 이상은 내가 아냐
그냥 있는 그대로 행동할 때
하고픈 대로 살아갈 때
내가 나로 존재하지 그게 바로 나
툭 까놓고 말하면 나도 인간이니까
하고픈 말이 많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누구 말마따나 언제 갈지 몰라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애들 마냥 살고 싶지만 

(Monday)
힘겨운 한주의 시작을
여는 수많은 사람들의 문
(Tuesday)
힘겨운 하루가 지나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
(Wednesday)
힘겨운 그 시간의 가운데서
갈팡질팡하는 우리들의 맘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시간은 빠르게 내일로 치닫고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세상 속에 살아가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내 길을 걸어가

할 말이 많았어 만나고 알았어
날 가장 잘 알고 있는 게 당신이었어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해 본적 없어
마치 깨문 자국처럼 남은 상처가
아물질 않아서 아파도
아무런 반응을 할 수가
아 담을 수도 닫을 수도
감을 수도 만날 수도
말할 수도 반길 수도 아
돌아보면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런 감정들이 그리워지곤해 
빈곤에 쩔어서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완전히 메말라 버린 감정에 목메 
나도 나대로 할 말이 있어
나 역시도 감정이 있어 
나를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향해서 얘기할 때 욕을 할 때 
손가락질 할 때 지구 반대편 어딘가
나의 맘을 알아주는 사람 있을까 

(Monday)
즐거운 한주의 시작을
여는 수많은 사람들의 문
(Tuesday)
즐거운 하루가 지나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몫
(Wednesday)
즐거운 그 시간의 가운데서
희로애락 하는 우리들의 맘.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
시간은 빠르게 내일로 치닫고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세상 속에 살아가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내 길을 걸어가

수없이 무너져 보고
수많은 상처를 묻고
내일을 다시 시작해
아무 일 없는 듯이 난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세상 속에 살아가
I believe in me 난 나만의
내 길을 걸어가

나는 나대로 나의 뜻대로 살기보다
누군가를 위해 살아왔어 
그래서 그렇게 참고 사는 게
베풀기만하는 게 당연한 줄 알았어 
근대 그건 절대 당연한 게 아니었어
쉽게 맘을 주고 맘을 열고 
그래서 맘을 많이 다쳤던 그때 
이제 그렇게 난 못해 더는 그렇게 안해
그렇게 살다 그렇게 갈 거라는 
상상만으로 벌써 손발이 덜덜덜덜 떨려
숨이 막혀 두근거리는 심장이 안뛰어
벼랑 끝에서 멈춰서 당당히 뛰어
이제 난 나만의 세상 속에서 
나만의 내 길을 걸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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