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

시금치밴드 2021.09.01 10
눈을 뜨면 펼쳐진
푸르른 바다와
그 위로 부서진
반짝이는 햇살이

눈감아도 들리는
시원한 웃음과
그 옆을 스치듯
흩날리는 바람이

왜 그런지 몰라
콧노래가 새어나와
날씨 때문인가
나도 모르게 웃게 돼

길가에 작은 들꽃들에게 안녕
저기저 키가큰 가로수도 안녕
함께 노래하는 당신도 안녕
이 아침을 달려

너와 나 함께 있잖아
햇살은 일렁이잖아
토할듯 아름다운
이순간

길가에 작은 들꽃들에게 안녕
저기저 키가큰 가로수도 안녕
함께 노래하는 당신도 안녕
이 아침을 달려

너와 나 함께 있잖아
매일 뜨고 지는 해처럼
벅차게 자유로운
이순간, 달리자

길가에 작은 들꽃들에게 안녕
저기저 키가큰 가로수도 안녕
함께 노래하는 당신도 안녕
이 아침을 달려

마음엔 바다를 새기고
손목엔 사랑을 새기고
심장엔 자유를 새기고
우리는 영원히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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