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꽃

안성훈 2021.09.24 59
오래된 사진 속에 어여쁜 당신의 얼굴
청춘의 달콤했던 꿈들은 
모두 과거로만 남아버렸나

아들딸을 키우시느라 버려야만 했던 것들
후회한 점 없으시다는 나밖에 모를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우리 엄마 젊었을 적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나 땜에 변한 것 같아

그래도 온 세상 제일 예쁘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꽃  

못난 자식 걱정하느라 뭉그러져버린 가슴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티 낼 수 없는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우리 엄마 젊었을 적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나 땜에 변한 것 같아

그래도 온 세상 제일 예쁘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꽃 

미안해요 우리 엄마꽃
엄마

엄마 엄마 우리 엄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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