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

이진명 2021.10.15 22
질문에 맞서 내 library 펼친 김에 primary
너는 들을 준비해 분위기 봐 쓰윽 근데 아이러니
내 친구들 다이어리에는 말로 죽이던데 you
’To many problem my home’
열일곱에 여기 들어와버렸다고
고아라고 부르는 애들 ‘굿모닝’ 부르는 쌤은
부모님 노릇 두배를 
부모를 고르는 불안한 모습에 쟤 음
나를 가족으로 반겨주는 쟤들
우린 다른 가족임을 알게 해준 너에게
마음 안에 있는 아픔을 내가 다 들어낼게
(혼영이란 데모 테이프)
친구들을 초대했지 내 공연장에 불러 
치킨들을 돌려 놀랜 선생님이 물어
그러니까 그러니까 우리는 불완전한 숙명이라고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는 생각보다 많다는 걸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일까?
다른 것이 바른 것인가?
유리 안에 내 모습은 어떤가?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봐도
나는 나를 죽이려 해
많은 단어들이 여태
내 심장을 찌르려 해
멍 때리다가 옆에

스무 살이 되어서 오백을 주고 나가래
준비 안된 내 모습은 ‘공’에 티키타카네
나가니까 돈을 보고 말하네 (whats you say?)
‘너에 사정 봐주면서 말하는 거야’ 덕에 망상
비듬 있는 내 머리가 놀림 거리
너도 있는 비듬 ‘고아라서 못 씻는 거지'
못 있는 거지 뭐 없는 게 아니라 '나는 소중한데'
잠수탄 현명한 선택 
사랑을 받고 싶기에 나는 나가
근데 어딜 가나 보기 싫은 만화
꼬마 엄마 아빠와 cake 들고 가는 만남
명절에 그나마 각자 집에 남아
나만 나갈 수 있어 사람들이 내 기분 알아?
negative 하달까 보육원에 가나 마나
‘업무하느라 바쁘다니까’ what? 선생님?
‘Tropical friends, only one frame
We call them parents, They change, we pain’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일까?
다른 것이 바른 것인가?
유리 안에 내 모습은 어떤가?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봐도
나는 나를 죽이려 해
많은 단어들이 여태
내 심장을 찌르려 해
멍 때리다가 옆에

선생님은 나를 알아준 적이 없지
내가 뭐를 자랑해도 들은 적 없으니
모두가 사랑받을 기대치 접어둬
네가 잘 보이면 돼 이기적인 war or want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친구들은 어딨지
원치도 없는 삶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었으니
삶의 다양성을 모른 채로 간절해져
많은 정보들이 무지했어 안 좋게도
‘내 꿈은 다시’ 매끼를 내 스물 다짐
강해지고 부모 없이 나는 ‘메스꺼운 positive’
정체성의 성격 만든 몰락 애써 급하지
이런 내 모습이 symbol 미디어는 get 하지
나는 말하고 있는데 너는 뭐하고 있니
상처받아 네 모습을 벌하고 있니
이런 말도 안 해주는 거야 선생님
이건 보육 시설 제도 한계 안에 contact임

우리는 정말 다른 것일까?
다른 것이 바른 것인가?
유리 안에 내 모습은 어떤가?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봐도
나는 나를 죽이려 해
많은 단어들이 여태
내 심장을 찌르려 해
멍 때리다가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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