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지아 2021.10.15 559
이렇게도 떨리는 건지 몰랐어
너를 보며 노래를 부른다는 게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진대도
날 바라보며 들어주겠니

이런 말을 여자가 먼저 한다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라서
망설여졌었지만 언제까지나
이런 마음을 숨겨둘 수는 없으니까

언제부터인지 나도 모르게
너에 대한 간절한 맘 때문에
홀로 너를 상상하며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행복함에 웃음 짓곤 했어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 줄 순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줄 수 있니
잡을 수 없는 내 맘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게 너 하나뿐인걸

이런 날 위해 조금만 더 다가와 줄 순 없니
이젠 내게 대답해줄 수 있니
잡을 수 없는 내 맘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게 너 하나뿐인걸

용기가 없어 말 못 한 거라면
지금 이 순간 사랑한다 말해주면 되는데
그리곤 나를 꼭 안아줘
이 노래가 끝난 후에 널
쳐다볼 수 없을 것만 같아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