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sticks

소근 2021.10.21 36
좀 있다 여섯시 반 너의 모습이 보이면 
무슨 말부터 꺼낼까 
너에게 가는 길이 내 일상이 되고 싶다고 
그렇게 말해볼까

너랑 맛있는 거 먹을래 예쁜 카페도 가고
너랑 사진 찍을래 럽스타그램도 하고 싶어
아직은 그럴 수 없지만

너랑 있어야 좋다고 난 그냥 웃음만 나온다고
오늘은 말하고 싶은데 
입은 안 떨어지고 맘만 떨려

언제나 네 옆에 젓가락처럼  
딱 붙어있고 싶은 이맘을 전해야지
너랑 있어야 좋아 웃음이 
자꾸 나와 이렇게 이렇게

지금 손잡고 싶은데 너무 앞서가진 말자
네 품에 안기고 싶은데 말도 안 되지 

내 마음을 네가 받아준다면 (말해준다면)
난 자석처럼 딱 붙어버릴 거야

너랑 있어야 좋아 정말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 (그래서)
그게 아니라 이게 무슨 말이지 
그러니까 널 좋아해 (나도)

언제나 네 옆에 젓가락처럼  
딱 붙어있을 거야 오늘부터 말할래
너랑 있어야 좋아 
웃음이 자꾸 나와 이렇게 이렇게

어.. 음.. 그러니까.. 
나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보는 건 
어떻게 생각해?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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