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너무 슬픈 날

제이준 (J. JUUN) 2021.10.22 8
이젠 너는 가고
뒷모습도 보이지 않아
서글픈 시선이 남아
혼자서 나를 채우고

떨리는 내 손은 이제
어쩌지 니가 잡던 내 미소들
굳어버린 주름처럼
펴지지 않는 기억

억지로 웃다 보면
멈출 수 있는 떨림들 처럼
미련한 우리 기억들이
지겹게 너만 찾는다

이젠 나만 남고
지쳐버린 서러운 고백
지독한 눈빛이 되어
혼자서 너만 부르고

서글픈 두 눈은 이제
어쩌면 볼수없는 니 미소들
굳어버린 내 숨소리
보이지 않은 너는

억지로 웃다 보면
멈출 수 있는 떨림들 처럼
미련한 우리 기억들이
지겹게 너만 찾는다

아프지 마라 울지도 말고
이러다 보면 또 지나가겠지
너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다가온다 거짓말처럼

하루 더 살다 보면 변하는게
시간 속 기억들
필요한 추억만 담아서
나는 네게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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