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그대

장필순 2021.10.28 36
거기 그대, 잘 있는지
저 계절 끝에 우리 언제 마주할까

먼 섬들처럼 외로운 오늘
빈 하루속에 잠시 누워 잠을 잘까

겨울을 견뎌 봄이 오듯이
이제 초록의 바람 불어올테니

걱정마세요. 그리운건 그대로인걸
저 바람 불어 꽃이 필 때
우리 같이 걸어요

긴 동굴처럼 막막한 밤은
눈부신 아침 불러올테니

걱정마세요. 그리운건 그대로인걸
저 바람 불어 꽃이 필 때
우리 같이 걸어요

거기 그대, 잘 있는지
저 계절 끝에 우리 이제 마주하길

저 계절 끝에 우리 이제 마주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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