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도시

Error-B 2021.11.22 10
회색빛의 세상에 홀로 남겨져있어 점점
어지러워져버려 휘청거리는 나인데 이젠
정처 없이 떠도는 내 모습에 지쳐
왜일까 왜일까 왜일까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점점 깊이 쌓여만 가 외로워 외로워
(소중히 간직했던 어느 시절의 순수한 나는)
이젠 그림자조차도 잃어버린 걸까

(아아- 거리에 보이는 사람들)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
(아아- 혼자 이상해진 것처럼)
아냐 비뚤어진 건 내 시선인 걸까 ah

(회색빛으로 물든 세상에)
그곳에 지금 난 홀로 홀로 홀로 홀로 서있어
(맺힌 눈물에 감정은 없어)
지나온 길에 난 방울방울방울 비가 맺히네

(아득히 지나온 세월만큼 쌓여간 이 길을 봐봐)
발자국 뒤엔 공허해 그리워 그리워
(소중히 간직한 그 어느 시절의 순수한 나는)
이젠 그림자조차도 사라져버렸어

아득히 먼 꿈들이 조금 그리워져서 혼자
긴 회상의 시간을 단지 가진것뿐이야 이젠
소리없는 아우성에 지쳐가는걸
왜일까 조금씩 슬퍼

(아아- 쌓여만 가는 기억 속에)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갈 수 있을까 아냐
(아아- 이야기는 막을 내리고)
어두운 그림자가 나를 삼키네 ah

(회색빛으로 물든세상에)
그곳에 지금 난 홀로 홀로 홀로 홀로 서있어
(맺힌눈물에 감정은없어)
지나온 길에 난 방울 방울 방울 비가 맺히네

(아득히 지나온 세월만큼 쌓여간 이 길을봐봐)
발자국뒤엔 공허해 그리워 그리워
(소중히 간직한 그 어느시절의 순수한 나는)
이젠 그림자조차도 사라져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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