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Society

Toru 2021.12.06 13
Society have to Kill Kid
어젠 밤새 울었지 침대 밑에
바싹 마른 내 두 눈은 피폐
안타깝지만 여기선 핑계

내 꿈처럼 내 꿈을 가위질해
내 하체를 짓누르던 시체
여긴 가수도 화가도 없어 전혀
적어도 너와 내가 숨 쉴 땐

집단주의 말살
한국학사
들이 독특한 꿈을 전부
잘라낼 거야

거기서 벗어난 놈이
치는 한탕
불 꺼진 안방 아빠가 한탄

돈 벌러 간 우리 엄마
아들내미 저것 좀 봐
다른 애들처럼 줄 안 서고 혼자
여태 밥이나 축내고 있어

취업하고 취미로
친구 그게 _ 위로
19년 헤맸잖아 같이 미로
입시 미술 학원처럼 화가 가득 차서
나는 무슨 말을 들어도 좋게 안 들려

못 믿겠으면 지금이라도 날 떠나
어릴 적에 날 두고 떠난 누나까지
챙길 채비 될 때까지 노래하지
_같은 반항을 이제 와서 해야겠어 난

Society have to Kill Kid
어젠 밤새 울었지 침대 밑에
바싹 마른 내 두 눈은 피폐
안타깝지만 여기선 핑계

내 꿈처럼 내 꿈을 가위질해
내 하체를 짓누르던 시체
여긴 가수도 화가도 없어 전혀
적어도 너와 내가 숨 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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