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of Time, Part I (Limitation)

용리 2021.12.29 4
피아니스트 용리가 발표하는 두 번째 작품집 “Surface of Time (시간의 표면)”은 시간을 주제로 하는 모음곡(Suite)으로 시간의 성질을 제한성, 확장성, 그리고 영원성으로 분류하여 이를 음악적으로 표현해보는 시도를 담아낸 앨범이다.

“누구나 의심없이 견고하게 짜여진 시간이란 공평한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론뜨거웠던, 그리고 잿가루 같이 차갑게 식어버린 가벼워진 시간들은 과연 우리 안에 같은 무게와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올까요? 시간은 파동이며 또다른 파동인 음악(소리)와 같이 진동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고 우리 안에서 감정과 추억을 거쳐 왜곡되고 재탄생 됩니다. 이를 통해 제한적이기만 했던 시간이란 개념은 확장되기도 하고, 계속 머무르려는 영원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용리)

“이지적인 음악성의 새 얼굴이 에두름 없이 불쑥, 유별난 존재감을 피력한다. 명료한 콘셉트의 작곡과 이를 뒷받침하는 치밀한 연주가 그 설렘의 원천이다. 피아니스트 용리는 이 땅에 모던 크리에이티브(Modern Creative)의 흐름이 비로소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있음을 직감하게 한다. 2022년, 나는 주저 없이 그에게 베팅하기로 마음먹었다.” (재즈비평가 김현준)

- 이 음반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 되었습니다.

[Credits]

All songs composed & arranged by 용리
Piano 용리
Guitar 오진원
Saxophone 이선재 (Track 3)
Synthesizer 이영우
Bass 전창민
Drums 석다연

Recorded by 신대섭 at 이레뮤직
Mixed & Mastered by Alessandro Mazzieri at Alma Music, Amsterdam NL
Produced by 용리

Music Video Directed by 박민수
Artwork by Diego Pal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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