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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에

닥터정 2022.01.20 4 
술잔에 그대를 담아 봅니다. 
한 모금 두 모금 마셔봅니다. 
그대는 여전히 잔 속에 
지워지지 않는 내 기억속에

한 잔 두 잔 세 잔을 마셔도 마셔도 
여전히 내 맘에 남아있는 그대여

이제는 잊고서 일어날께요. 
더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아요. 
그대와 함께한 추억 속으로 
내 기쁨과 슬픔은 술잔 속으로

한 잔 두 잔 세 잔을 마셔도 마셔도 
여전히 내 맘에 남아있는 그대여

기억속에서 날 보낸 그대여 
이해해 보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아침에 일어나 술병을 치우다 
아직도 남아있는 그대를 느껴

(한 잔 두 잔 세 잔을 마셔도) 마셔도 
여전히 내 맘에 남아있는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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