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n@di (나디) 2022.02.04 52
달이 뜰 때 
두 밤 지나고 나면
우리 함께 하자던 
약속 있고 두 달이 지나요
우리 둘 다 지쳐 쓰러진 날엔
작은 눈밭에서 구르다 또 웃다가
내일 같지 않아서 울어요
아 아
우산이 막 젖어드는 날에는
바깥의 풍경마저 
나를 재우는 듯 방안을 다 적시지만 
나는 아직 울먹입니다 채 말을 다 못한
눈물들로 함께 그대와 안고 싶어요
아아 사랑해요 
느리던 밤을 같이 웃고 
그렇게 잠드는 저녁들을 지나
우리 기억해요 지난날들까지도 
사랑인 걸 그대 나에게 와줘요
아아 사랑해요
느리던 밤을 
같이 웃고 그렇게 잠드는 저녁들을 지나
우리 기억해요 지난날들까지도
사랑인 걸 그대 나에게 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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