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봄 (Teaser)

Hezz (홍의진) 2022.02.28 59
슬픈 맘이 내 안을 감싸고 
니가 있던 따스한 봄 더는 없잖아
좋은 햇살 따스한 바람도 
지금 내겐 그저 그런 봄일 뿐

창문 너머 일렁이는 봄이 
잠들어있던 맘을 푸르게 하네요

다정했던 그 봄 기억하고 있죠
함께했던 그날 참 좋았었는데
어느덧 바람 불어 이 계절의 끝에 설 때면 
얼어붙었던 우리의 겨울에도 봄이 찾아오겠죠

바람이 달고 하늘은 푸르고 
우릴 위해 모든 게 있던 날 들
햇살 아래 따스한 날인데 
그리움의 옷을 자꾸 덧입죠

봄과 여름 그사이 어디쯤
내 마음을 묻고서 꽃을 피워 낼게요

다정했던 그 봄 기억하고 있죠
함께했던 그날 참 좋았었는데
어느덧 바람 불어 이 계절의 끝에 설 때면 
얼어붙었던 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올까

언제쯤이면 모두 다 지날까
조금 멀어지면 괜찮을까
몇 번의 봄이 지나고 나면 
너를 부를까 

지나보면 모두 괜찮아진다고 
기다리면 다시 또 봄이 온다고
단단해진 내 맘에 따스한 기억을 안으면 
얼어붙었던 이 겨울이 지나면 봄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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